화면에서 예쁘게 보이던 색상이 인쇄하면 칙칙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RGB와 CMYK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RGB vs CMYK
모니터는 빛을 더해서 색을 만들고(RGB), 프린터는 잉크를 섞어서 색을 만듭니다(CMYK). 표현 가능한 색상 범위(gamut)가 다릅니다. 특히 선명한 파랑, 초록, 형광색은 CMYK로 재현이 어렵습니다.
인쇄용 파일 준비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CMYK 모드로 작업하거나, RGB로 작업했다면 변환 후 색상 차이를 확인하세요. 색상 변환기로 RGB 값을 확인하고 CMYK 근사값을 참고하세요.
프루프 인쇄
중요한 인쇄물은 본 인쇄 전에 프루프(교정쇄)를 뽑아보세요. 화면과 다른 부분을 미리 조정할 수 있습니다.
CMYK 변환 시 주의사항
RGB에서 CMYK로 변환할 때 K(검정) 값 계산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일부 변환기는 K를 최대한 활용하고(GCR 방식), 다른 변환기는 CMY만 사용합니다(UCR 방식). 인쇄소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확인하세요. 색상 변환기로 RGB 값을 먼저 확인하고 전문 그래픽 도구에서 CMYK 변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팟 컬러 고려
정확한 색상 재현이 중요한 로고나 브랜드 요소는 CMYK 대신 스팟 컬러(팬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쇄 비용은 더 들지만 색상 일관성이 보장됩니다. 대량 인쇄물이라면 특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마무리 체크
색상 작업이 끝나면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하세요. 다른 모니터, 다른 브라우저,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합니다. 색상 변환기에서 기준 색상을 저장해두면 나중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